글
얼마전 친구가 여기서 피리피리 치킨을 사줬었는데, 며칠 만에 다시 혼자 방문하였다.
바로 '고등어 베카피코'가 먹고 싶었기 때문인데, 저번에는 너무 저녁 늦게 가서 그런지 다 떨어지고 없었다.
뜨끈하고 맛있는 식전빵
스페인식 초절임 멸치라고 하는데, 부드럽고 입맛을 돋구어주는 맛이었다. 추천~!
드디어 먹어본 고등어 베카피코 (Sgombro a beccafico) !!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요리라고 한다.
촉촉한 고등어와 빵가루, 레몬 등의 맛이 어우러져서 독특하고 맛있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는 아니라서, 음식 공부하는 느낌도 들고..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파는 곳이라서, 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요즘 이탈리아 요리를 좀 자주 먹는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요리나 식재료들의 이탈리아어 이름을 하나씩 알게된다.
이탈리아어 배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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