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신사동 SONA에 오랜만에 갔다.

물론 디저트 코스 말고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

나는 디저트 1개를 고르고 차를 마셨다.


Mango Melange라는 차를 골랐는데, 목감기가 걸렸는지 침 삼킬때마다 목이 아프던 참이었는데 따뜻한 차를 마시니 기분이 좋아졌다.



Praline

헤이즐넛 프랄린, 소르베, 튀일, 마쉬멜로우, 오렌지 커스터드, 청포도 등등..

설명을 들었는데 전부 다 기억이 나진 않는다.

다양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좋았다.

Mango Melange 차랑 같이 먹기에도 어울렸고.. 너무 달거나 뻑뻑하지도 않았고 여러모로 정말 맛있었다.

한동안 잊고 있던 곳인데 앞으로 좀더 자주 와야겠다.

탁자 위에 꽃도 놓여져있고, 여유있게 앉아있다 갈 수 있어서 좋다.


by Abricot 2014. 9. 6.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