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 중 하나인 디저트리.

압구정역이나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거리에 있다.

아카데미 듀 뱅 코리아랑 가깝다.


profiterole

보통 프로피테롤이라고 표기하던데 발음은 '프호피트홀'에 더 가까운것 같다.

슈 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있는 형태이다. 

커다란 에끌레흐를 연상시키는 모습인데, 동그란 슈가 3개로 따로 분리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있고 그 사이로 세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각각 바닐라 아이스크림, 소금-캬라멜 아이스크림, 초코 아이스크림이다.

초콜릿 소스를 위에 부어서 먹는 디저트이다.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없을 만큼 정말 맛있다!

디저트리에서는 전통적인 프랑스 디저트들을 그대로 내놓는다기보다는 나름대로 변형을 시켜서 내놓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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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날 가서 먹은 '두가지 아이스크림이 든 오믈렛 노르베지엔느'



다른 이름으로는 Basked Alaska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안에는 아이스크림, 겉은 머랭.. 신기하다. 어떻게 오븐에서 안 녹았지?


by Abricot 2014. 8. 3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