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뭐라고 설명해야될지는 잘 모르겠는데..'현대적인 한식당' 정도라고 하면 될려나?

레스토랑이라기엔 어딘지 독특한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듣기로는 원래 사무실이었던 곳을 레스토랑으로 꾸몄다고 한다.


식전에 먹으라고 나온 유기농 밤고구마와 찰옥수수

여주 유기농 밤고구마와 강원도 원주 찰옥수수라고 한다.

그리고 새콤하고 맛있었던 오색 토마토 수프.

따뜻한 수프가 아니라 차가운 수프이다. 

완전히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앙에뜨르에서 먹은 토마토 가스파초가 생각난다.



늙은호박 침채샐러드
같이 간 친구가 망고 아니냐고 할 정도로, 산뜻하고 달고 맛있었다. 

오늘의 튀김요리(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방풍나물)

강원도 정선 방풍나물, 제주도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이 날 코스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요리였다. 방풍나물 튀김의 맛과 향이 인상적이었다.



보리비빔밥 정식 밥상

오늘의 국과 반찬, 꽈리고추 쇠고기 볶음

다 맛있었다~!



우리가 마실 차의 종류를 가져와서 보여주셨다.


차와 디저트로 여유로운 점심 식사를 마무리하였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오렌지 껍질 안에 다양한 젤리가 들어있는데, 특이하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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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bricot 2014. 8. 9.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