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코스 'Casual'

가염버터(왼쪽) 무염버터(오른쪽)

크랜베리빵(왼쪽) 올리브 & 로즈마리 빵(오른쪽) 인듯.


빵도 맛있고.. 버터가 정말 맛있다.

식전 스파클링 와인으로 Lux Gold Brut 1잔을 마셨다.

Xarel-lo, Parellada, Macabeo 품종이 블렌딩된 스페인 까바.

세 가지 구쁨(아뮤즈부쉬라고 생각하면 된다)이 준비된다.

대파, 마스카포네 치즈, 젓

바바 가누즈(중동 음식의 일종), 사브레 쿠키, 후추, 앤초비

수박과 바닐라 빈을 압축 한 것, 수박 그라니타

구쁨 중에 가장 맛있었다.

영화 캐스트 어웨이(Cast Away)와 관련된 요리.

둥그런 콜리플라워 푸딩으로 윌슨을 표현하였고, 흑임자 스펀지케이크로 바위를 나타내는 등 무인도를 나타냈다.

그 외에도 겨잣잎, 콩, 새우 등이 접시 위에 놓여있었는데 새우가 정말 정말 정말 맛있고 좋았다.

고정 메뉴 '서래달팽이'

이건 정말 앞으로도 게속 메뉴에 있으면 좋겠다. 두번이고 세번이고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이다.

달팽이, 시금치, 파마산 치즈, 대파 오일 & 트러플 오일 이라고 들은 것 같다.

영화 대부와 관련된 요리.

cigar를 표현했다고 한다.

리가토니, 고등어, 오징어 먹물 소스, 갑오징어, 계란 노른자를 갈은 것

바닥에 깔린 고등어와 같이 먹으니 참 맛있다.

스와니예에 오면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파스타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겨울왕국과 관련된 디저트.

마스카포네 치즈, 머랭(막대기 모양), 화이트 초콜릿, 맨 밑에 있는 것은 판나코타, 맨 위에 있는 보라색 꽃은 엘사를 상징한다고 한다.

차를 고를 수 있는데 나는 Lemon Sky를 골랐다.

차와 함꼐 먹는 인절미 마쉬멜로우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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