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은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기록해놓은 수준이니 보시는 분들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오른쪽부터 1, 2, 3


호주와인 Kaesler(남부 호주 Barossa Valley)


1. Old Vine Cabernet Sauvignon 
빈티지 : 2008
품종 : 카베르네 쏘비뇽 95% 쁘띠 베르도 5%
시음 후기 : 탄닌이 많이 강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

2. The Bogan Shiraz
빈티지 : 2007
품종 : 시라즈
시음 후기 : 오늘 마신 와인 중 가장 강렬하고 spicy한 느낌이 들었다. 톡 쏘는 듯한(그렇다고 탄산음료의 그 느낌하고는 다른) 강렬한 뒷맛이 느껴졌다. 이 다음날에 프랑스 론 지방의 쉬라를 마시게 되었는데, 확실히 론의 쉬라와 호주의 쉬라즈는 느낌이 다른 것 같다.

3. Kaesler Stonehorse G.S.M
빈티지 : 2006
품종 : Grenache 45% Shiraz 44% Mourvèdre 11%
시음 후기 : 오늘 마신 와인 중 가장 균형잡히고 복합적인 느낌이었고, 제일 맘에 들었다. 어딘지 모르게 약간의 단맛 같은 것도 느껴졌는데 정말 단맛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복합적인 맛이었다. The Bogan Shiraz에 비해 좀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by Abricot 2014. 6. 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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