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화요일까지 신라호텔에서 벨기에 '메종 당두아'의 와플을 판매한다는걸 보고 계속 가야지 가야지 생각하다가

평소 음식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은 친구 1명이 관심을 보이길래 같이 시간을 내서 들러보았다.

신라호텔 더 파크뷰와 더 라이브러리에서도 먹을 수 있다고 하고,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리에주 와플과 메종 당두아의 비스킷 등을 살 수 있는데, 

혹시 다 팔리진 않았을까 걱정하며 가보니 다행히 남아있었다. ㅎㅎ

아직 점심을 안 먹은 상태여서, 와플부터 먹으면 점심을 많이 못 먹을까봐 일단 가방에 넣어두고 나중에 먹었는데, 

식고 약간 눅눅해졌는데도 정말 맛있었다. 식어도 맛있는데 따뜻할때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와플의 크기는 작지 않은 편이다.

관련 기사(클릭하면 이동)를 읽어보니, 메종 당두아(Maison Dandoy)는 6대 째 대를 이어 와플을 만들어온 

곳이라고 한다. 100% 자연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맛이 정말 산뜻했다.

또다른 기사(클릭하면 이동)를 보면 천일염처럼 결정이 큰 '펄 슈거'라는 것을 넣어 만든다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먹을때 커다란 설탕 결정같은게 씹힌다. 먹고 또 먹어봐도 맛있는 '메종 당두아'의 리에주 와플~!

아예 전문적으로 매장이 생기면 정말 좋겠다.



by Abricot 2014. 6. 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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