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방문했다 (둘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사진에 똑같은 빵이 두개씩 있는다던지 그런건 2인분)

환상적으로 맛있는 빵과 버터.

구쁨 (어뮤즈부쉬)으로 나온 두가지. 진짜 맛있다.

사진 속 왼쪽 (구쁨 1) : 삼치 에스카베체(삼치, 오이, 파프리카, 고추장)
사진 속 오른쪽 (구쁨 2) : 대파(대파, 조개젓, 마스카포네, 레몬 마멀레이드)


꼬막과 까실이(?)라는 해초, 그리고 무슨 소스였더라..하몽 소스?(잘 기억이 안난다)

역시 맛있다.

수비드한 돼지감자. 맛있다. 


오늘의 코스 중 최고였던 '서래 달팽이'

메인으로 나온 파스타. 수제비라는 이름으로 되있었는데 알고보니 준더파스타2때 먹었던 카바텔리랑 거의 비슷한 요리였다. 그때보단 더 맛있어졌다. 준더파스타2에서 먹었던 요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로네펠트 티 백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Red Berries를 골랐다.

디저트로 나온 '하늘에서 땅까지'. 마스카포네 치즈 폼으로 하늘을 표현하고 밑에 깔려있는 초콜렛 아이스크림은 땅을 표현했나 보다. 맛있다.

준더파스타2때도 먹은 인절미 마쉬멜로우. 오랜만에 다시 먹어도 맛있었다. 쫀득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한게 아주 좋다.


이렇게 맛있는 요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by Abricot 2014. 4.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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