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권 디저트 맛집 르봉초초

정확히 말하자면 상수역 근처다. 


딸기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얼마전에 갔던 르봉초초를 또 갔다.

자리가 없길래 그냥 다른데를 가려다가, 조금 기다리니 빈 자리가 났다.

역시 봄에는 딸기 케익을 먹어줘야 한다.


르봉초초의 케익들이야 하나같이 전부 수준급임은 두말할 것 없다.

왠만한 곳보다 훨씬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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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aux poires

(바닐라빈이 가득한 서양배무스)


이것도 충분히 맛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르봉초초의 다른 케익들이 더 좋다.

자극적이고 강렬하기 보다는 은은하게 달콤한 스타일이다.

다음에 오면 오페라를 먹어봐야겠다.




by Abricot 2015. 5. 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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