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본건 오늘이 두번째이고, 일행이랑 오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멋스러운 소품들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참 맘에 든다.



사과주악, 오디증편, 콩빙수, 배숙

정말 다 맛있다. 사실 오늘 청담동에서 간 세곳중 여기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물론 다른 두 곳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합이 정말 좋다.

콩빙수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것 같다. 식감도 특이하고..사르르 녹는 느낌이랄까. 우아한 맛이다.



주문한 건 아니고, 열심히 먹으며 수다를 떨고 있으니 가져다 주셨다.

근데 이게 합에서 먹은 것중 가장 맛있었다. '화전'이라는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by Abricot 2014. 7. 27.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