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근처에 최근에 생긴 모로코 음식점 '마라케쉬(Marrakech)'

원래 말레이시아 레스토랑 Mentari가 있던 곳인데, 이태원에 있던 마라케쉬가 이곳으로 옮겨왔다.


식당 내부. 원래 있던 말레이시아 식당 인테리어에서 몇 가지만 바뀐 것 같다.


처음엔 그냥 장식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음식이 나올때도 이런 곳에 담겨 나온다.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나온 일종의 샐러드인것 같다.

오이, 토마토, 양파 등이 들어있는데 짭쪼름하면서 후추(확실치는 않음) 향같은게 났다.


빵. 국물에 찍어서 먹었다.

Mrozia

따진(Tajine)의 일종인것 같은데, 따진이란 북아프리카 음식으로써, 따진이라는 이름의 토기 단지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 http://en.wikipedia.org/wiki/Tajine)

내가 주문한 Mrozia는 건포도, 양고기, 계란 등이 있는 요리였다. 건포도가 많이 들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약간 단맛이 강하다. 정말 이국적인 맛~~^^

이색적인 음식점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by Abricot 2014. 9. 18. 18:19